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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위해 하는 일 : 매일 2L씩 물 마시기

Rin5star 2014. 8. 24.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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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위해서 하는게 몇가지 있는데 최근에 새롭게 시작한게 하루에 물 2L마시기.

건강을 위해서는 성인기준 최소 2L의 물을 마셔야 한다고 한다.

주스나 탄산음료, 녹차 같은 차 등 단순한 수분 섭취가 아니라 순수한 물을 마셔야 한단다.

원래 음료수나 물을 많이 마시는 편이 아니라 화장실도 자주 안가는 편인데 하루에 물 2L씩 마시려니 화장실 가는 횟수가 많아졌다.

처음엔 화장실을 자주 가는게 너무 귀찮았지만, 일주일정도 지나니 물반병 마시고 화장실 가고 다녀와서 반병 마시고 이런식으로 하고 있다.



사진 출처 : 구글 이미지


500ml짜리 스무병을 사왔는데, 다 마시는데 5일정도 걸렸다.

첫날 이틀째날 까지만 해도 500ml짜리 세병이 고작이었는데, 엊그저껜 4병을 넘어서 5병까지 마셨다.

아무것도 첨가되지 않은 맹물을 한꺼번에 많이 마시는게 힘들다는 사람이 많다.

나도 처음엔 한꺼번에 많이 마셔야 겠다는 생각으로 시작을 했는데, 그렇게 했다간 오래 할 수가 없을거 같았다.

그래서 틈틈히 조금씩 나눠마시고 있다.

하루 목표치는 2L!

우선 아침에 눈 뜨자마자 500ml원샷.

빈속에 물 한컵을 먹는게 좋다고 하는데 밤새 자고나서 마시다보니 500은 쑥 들어간다.

중간중간 활동 하면서 500ml한병을 마시고, 한번 식사할때 보통 300ml정도 마시는데 이렇게 마시는물이 대략 700ml정도다. 그리고 자기전에 500ml를 두세번에 나눠 마신다. 이렇게 마시는 총 량이 2L가 조금 넘는다.

근데 목요일즈음 부터는 중간중간 마시는 물이 1L를 넘어서서 2L는 가볍게 넘기고 3L는 넘지 않는다.

하루에 2L씩 물을 마실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물을 자주 많이 마시는건 좋지만 너무 많이 마셨을 경우엔 쇼크가 올 수도 있고 물 중독이 올 수가 있어 오히려 해롭다고 하니 적정량을 지켜 마셔야 한다.

그리고 섭취 하는 만큼 배출도 중요하다고 하니 귀찮아도 화장실은 꼬박꼬박 가야한다.


잠

하루에 물을 충분한 양의 물을 마시면 변비가 없어지고 건조한 피부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변비는 원래 없어서 딱히 별다른 느낌은 없지만, 확실히 피부 건조함이 덜하다.

피부는 좋은 편이지만 건조한편이라 환절기엔 조심하는 편인데 확실히 피부가 좀 더 촉촉한 느낌이다.

또 아무래도 예전에 비해 화장실을 자주 가게되니 그만큼 노폐물도 빠지는 느낌이다.

(블랙초크베리 라는 별칭을 가진 아로니아를 먹고 있는데 둘다 꾸준히 먹으면 아주 좋을거 같다.)

신진대사를 도와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준다고 하니 내겐 꼭 해야하는 일.

이제 겨우 일주일째라 몸무게 변화는 없지만 화장실을 자주 가야해서인지 움직임은 좀 많아졌다.


수분이 부족하면 성장장애까지도 생길 수 있다고 하니 물이 그만큼 우리 몸에 중요하다는 것이다.


하루에 마시는 물 양을 체크하는 어플도 있는데 직접 써보니 그다지 좋은줄 모르겠다.

2L짜리 큰 병으로 사서 마시는게 저렴하긴 하지만, 500ml짜리 작은병으로 마시니 들고 다니기도 좋고 얼른 마시고 새 물을 또 뜯어야지 하는 생각에 신이나서 더 마시게 되는거 같다.



물 떨어졌는데 내일은 물사러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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