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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감성깡패 버스버스커의 장범준 솔로앨범 1집

Rin5star 2014. 8. 20.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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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깡패 장범준이 돌아왔다.




  슈퍼스타K 시즌3에서 준우승을 하고 우승자 만큼이나 크게 인기를 끌었던 밴드인데, 해체설 속에서도 두장이나 앨범을 냈다. 내는 앨범 모두 히트곡이 쏟아졌고, 감성깡패 같은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다.


  불화설 해체설 속에서도 좋은 노래들을 만들어 냈는데, 소속사의 농간이다뭐다 정확한 이유는 모르지만, 여전히 해체설에 시달리고 있고 해체인지 팀 지속인지 애매한 상황에서 장범준은 솔로앨범을 발표했다.


  슈스케 시즌3에서 이미 버스커버스커의 위력을 실감 할 수 있었다. 내 취향대로라면 우승자인 울라라세션보다 어쩌면 더 우승자 같이 느껴지기도 했다. 정식 데뷔를 하고 1집 앨범을 샀는데 노래를 들었을 때의 그  충격을 잊을 수 없었다. 2집이 나오고 처음에 전곡을 들었을 때 1집때만큼의 감동은 없었다. 그렇지만 오래두고 와야 예쁘다는 어느 시인의 말처럼 들으면 들을수록 빠져들었고 결국 무한반복재생을 하기도 했다.


  앨범이 나오자마자 노래를 들어봤는데, 역시 장범준이다.

'야, 이 감성깡패야!!!' 라고 소리쳐 주고싶은 심정이다.


  버스커버스커때 만큼의 느낌은 아니지만 장범준만의 느낌이 잘 살아 있다는 생각이 든다. 역시 들을수록 빠져드는 느낌..


이 개미지옥같은 남자 장범준.







  장범준 솔로 1집 앨범중 제일 마음에 드는곡은 사랑이란 말이 어울리는 사람(사말어사)이다.


이 곡을 듣고 있으면 내 안의 연애세포가 되살아 나는 느낌이다.


'당신의 웃음 앞에선 나도 순수해 지네요'


'이런 애틋한 감정이 나는 너무나 좋아요' 


가사 한줄 한줄이 마음에 와서 박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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