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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네일] 아리따움 글램 네일즈 MODI : 모디 1+1 세일 대박사건!!

Rin5star 2014. 8. 17.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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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다닐땐 사흘이 멀다하고 손톱색을 바꾸느라 정신이 없었는데, 최근엔 손톱손질이 좀 뜸했다.

네일샵을 다녀보기도 했지만 워낙 손을 얌전하게 써서인지 벗겨지지않고 깨끗하게 잘 지내는 편이라 네일샵에선 관리 받으로 오는 텀이 길다며 신경질을 내기도 했다.

그리고 아무리 열심히 관리를 받아도 내 마음에 쏙 든적이 별로 없었는데다가 내 페이스대로 관리 받고 싶은데 참견하는 네일샵이 얄미워서 그 뒤론 쭉 셀프네일을 하고 있다.


일본에서 생활을 할 때에도 미국에서 생활을 할 때에도 늘 손톱에 뭔가 바르고 다녔는데, 요 근래 1,2년정도는 띄엄띄엄 발랐었다.

손톱에 휴식을 좀 주자는 의미도 있었고 게으름이 부리고싶어서 이기도 했다. (단순히 게으름쟁이)

여름에 잠시 바른다거나, 중요한 자리가 있을때 바른다거나 해서 손톱에 긴 휴식을 줬다.


몬치치랑 외출을 하면 아리따움에 들러 MODI네일 폴리쉬를 사곤 했는데, 나는 MODI에 별 흥미가 없었다.

모디를 색깔별로 사서 모으는 사람들이나 행사때 좋아하는 색깔을 사재기 하는 사람들을 보면서도 전혀 갖고 싶다는 생각을 안했었다.

근데 얼마전 MODI가 1+1 행사를 한다는 안내를 받고는 외출한 김에 아리따움에 들렀다.


몬치치가 살땐 옆에서 구경만 하고 말았는데, 막상 1+1이란 소리를 들으니 너무 너무 갖고싶어졌다.

(1+1 상술에 넘어가다니...)

8월 1일부터 세일이 진행 됐는데, 17일까지만 세일을 한다고 해서 괜시리 마음이 조급했다.

마이보틀때도 그랬지만 한박자 늦게 느낌이 오나보다.




MODI Glam Nails ; 모디 글램 네일즈



내가 구매한 모디는 총 14개!!!


사실 한번에 다 사진 못했고, 8개 6개 이렇게 두번에 나눠샀다.


서울서 후배가 놀러 왔을 때 8개, 어제 6개.


No.200'그린클라우드'는 전에 가지고 있던 다른 브랜드 제품이랑 색이 똑같아 김슨생을 줬고, No.199'옐로우샌드'는 생각보다 투명해서 내가 원하는 느낌이 안나왔다.

샌드네일이라는 No.190'나이트 오로라'는 좀 더 거칠고 밀도높은 느낌을 원했는데, 막상 발라보니 포인트용 펄을 얹어주는 정도였다.


막상 발라보니 발색이 별로라 실망한 것도 몇개 있었지만 대체로 만족!!



특히 No.180'민트초코페퍼'!! 민트 초코 아이스크림같은 느낌이라 너무너무 귀엽다.

그린클라우드에 '민트초코페퍼'로 포인트를 줬다.

초콜릿 색인 No.64'테킬라'와 '민트초코페퍼'를 같이 바르면 진짜 아이스크림 같은 느낌이 들거같다.




No.46 '보이스진'과 다른브랜드의 실버 샌드네일을 발라봤다.

사실 포인트로 바른 두번째 손가락의 샌드네일은 네번째 손가락에 발랐어야 했는데, TV에 정신이 팔려서 바르다가 실수를 했다.

그래도 만족 :)





못생긴 발을 올려도 되나 싶다.

No.195'레드벨벳가든'은 패키지로 봤을땐 붉은빛이 도는 핫핑크라고 생각 했는데 막상 발라보니 선명한 빨강 같다.

아...실팬가...?


거기다 여름이라 발등이 타서 얼룩덜룩 해졌다... 발등은 왜이렇게 잘타지?



사실 사고싶은 색이 좀 더 있었는데 손 발이 10개씩 있는것도 아니라 우선 14개로 자제(?) 하기로 했다.

섞어바르고 바꿔바르고 겹쳐바르면 14개로도 한동안은 실컷 손 발톱을 괴롭힐 수 있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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