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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about Rin5star/Stories from... 27

요즘 꾸준히 하고 있는 일 (부제 : 만년필로 일기쓰기, 블로깅)

요즘 꾸준히 하고 있는 일 하나. 일기쓰기 글씨를 잘 쓰는 편은 아니지만, 만년필을 사용 할 기회가 있어 그걸 계기로 초등학교 졸업 이후 몇년만에 일기를 다시 쓰기 시작했다.15,6줄 정도밖에 안되는 일기긴 하지만 하루를 마루리 하기엔 적당한거 같다.정해진 공간안에 글을 채워 넣는다는건 생각에 생각을 거듭해 신중하게 단어를 선택하게 한다. 사실 만년필로 글을 쓴다는게 어려울 줄 알았는데 의외로 체질인지 글 쓰기가 너무 편하다.같은 시기에 만년필을 쓰기 시작한 란짱은 아직 손에 덜 익은거 같아 어렵다는데, 난 내 글씨 고대로 쓰고있다.아! 대신 글자체 자체가 조금 흐르는 느낌이 들긴 한다. (흐르는 느낌이 좀 추상적이긴 하지만 내가 느끼기엔 내 글씨들이 흐르고 있다. ㅋㅋㅋㅋ)게다가 매일매일 열 대여섯줄의..

내가 좋아하는 책 이야기 (부제 : 旅の指さし会話帳시리즈)

일본에서 우연히 알게된 旅の指さし会話帳(손으로 카르키는 여행회화)시리즈손으로 가르킨다는 말 그대로 손가락으로 하고싶은 말을 가르키기만 해도 여행지에서 현지어로 대화가 가능하다. 일본에 있을 땐 호기심으로 한국어버전 일본 여행회화책을 샀는데,이후 프랑스 버전을 추가구매 했다.거기다 얼마전 오사카에 있는 몬치치에게 부탁해서 스페인, 태국, 독일, 이탈리아, 터키, 이집트, 오키나와버전까지 7권을 더 샀다.현재 보유량 통 9권. 사진속엔 한글판 일본편이 빠져있다.저책은 쳐다만 봐도 마음이 든든한거 같다. 태국은 일년에 한번씩 아빠가 꼬박꼬박 골프여행을 가시는데, 작년에 따라 갔을 때 생각보다 영어가 안통하는 장소가 많았다.호텔이나 큰 식당 같은데선 영어가 통했지만, 현지인들만 가는 식당이나 가게에선 말이 안통..

브런치 @남천동 카페 이안

우연히 알게되서 지난 봄부터 가끔 가는 브런치 카페가 있다. 대학후배 몬치치랑 처음 가 보고 나서 아빠엄마랑 같이 먹으러 가기도 하고친구, 사촌언니와 조카까지 여러번 갔었다. Cafe Ean남천동 골목에 있는데 광안리 바닷가에서도 가깝고 지하철 역에서도 가깝다. 오늘은 엄마 아빠와 함께 브런치를 먹으러...11시 오픈인데 조금만 늦게가도 자리가 없어서 한시간이상 기다려야 하므로 오픈시간에 맞춰 미리 가서 10분정도 기다렸다. 전에 엄마 아빠와갔을땐 한시간 넘게 기다려서 브런치가 생각보다 늦어져 기다리다 지칠 뻔 했다. 와플, 팬케이크, 프렌치토스트 같은 빵 계열의 식사에 사이드로 베이컨, 소세지, 샐러드, 스크램블에그, 해시포테이토 플레이트까지 하면든든한 한끼가 된다. 그사이 메뉴가 조금 바뀌어서 예전엔..

인터넷을 바꿨더니...

그동안 우리집에서는 특별히 IPTV를 볼 일이 없어서 유선방송만 봤는데,아파트 자체 관리에서 개별관리로 바뀌면서 각 세대에서 개별 계약을 해야 한다고 했다. 금요일 오후 아빠가 사무실에서 잠시 집에 들렀는데 마침 CJ에서 안내를 나왔다.아빠는 설명을 듣더니 골프채널이 나오는 프리미엄 채널을 신청했다 ㅋㅋㅋㅋㅋㅋ대박...그리고 옆에서 가만히 듣고 있던 내가인터넷 결합 상품을 물어보고 견적을 받았는데,기존 유선방송비에 원래 쓰던 KT인터넷과 인터넷 전화, 유선전화를 합한 가격보다CJ에서 통합상품을 쓰는게 훨씬 저렴했다. 인터넷 속도가 중요한 업무를 보는것도 아니고노트북 2대, 스마트폰 3대, 타블렛PC 하나가 게임하고 카톡하고 인터넷하는 정도만 되면 될거 같아서 이번기회에 묶어버리자고 했다. 설치는 2,30..

복숭아의 계절

복숭아의 계절이다.나는 주로 제철과일을 즐기는 편인데대부분 먹기 쉽고, 수분이 많은 과일을 좋아한다.사실 게으르기때문에 씨가 있고 껍질이 있는 포도나 귤 종류 보다복숭아, 딸기, 체리, 배 같은 장미과 과일을 특히 좋아하고메론, 수박, 참외 같은 수분이 많은 과일도 매우 좋아한다. 복숭아는 그중에서도 top 5안에 드는 과일이다. 장미과 과일을 먹으면 알러지가 생기는 사람도 있다고 하는데,난 딱히 복숭아를 먹는다고 해서 가렵거나 호흡이 곤한한 증상도 없다.당도가 수분이 많아서 냉장고에 넣어뒀다 차갑게 해서 먹으면 정말 좋다. 서론이 너무 길었다.복숭아에 대해 쓰는건 사실 좀전에 아빠가 복숭아 한상자를 선물받아 오셨는데,성인 남자 주먹보다 더 큰 복숭아가 너무 탐스럽게 생겨서 나도 모르게 조카 엉덩이가 생..

20대 후반이 꼭 알아야 할 21가지

인터넷에서 제법 좋은 이야길 봐서 공유 하고자 퍼왔다. 원래는 영문으로 된 글인데 누가 한글로 번역을 한거 같다.원본과 번역본 모두 출처 첨부 영문 원본 : http://www.buzzfeed.com/erinlarosa/things-every-late-twentysomething-needs-to-be-reminded-of한글 원본 : http://www.vingle.net/posts/420604?s=fb 이십대 후반, 청춘을지나 진짜 어른이 되는 시기죠. 근데 청춘에 대한 이야긴 많은데이 막막한 때에 대한 글은 참 없습니다. 그래서 공유합니다. 폭풍 공감, 이십대 후반 인 당신이 알아야 할 21 가지. 1. 초대받은 결혼식에 전부 갈 필요는 없습니다. 친한 사이가 아니라면, 몇 년간 서로 안 봤다면 굳이..

평화로운 토요일 아침

주말인데도 아침에 일찍 눈이 떠졌다. 아니나 다를까 방안이 후끈거린다.날씨가 안더웠으면 죽은척 하고 더 잤을텐데얼른 베란다 문을 열고 선풍기를 켰다. 상큼하게 제주도 협재해수욕장 사진으로 스타트! 다시 한숨 더 자야지 하고 눈을 감았는데 이상하게 말똥말똥 잠이 안온다.이러면 안되는데... 토요일인데...자야하는데... 결국 포기.간단하게 요기를 채우고 다시 방으로 들어왔다. 올해 여름엔 엄마 아빠랑 셋이서 사이좋게 휴가를 다녀오려고 했는데,하필이면 아빠가 8월 초에 홍콩 출장이 잡혔다..뜨든..아빠 8일 귀국엄만 9일부터 휴가 결국 가족휴가는 포기... 주말을 이용해 근교로 잠시 다녀오거나 엄마랑 둘이서라도 휴가를 가자는 이야기가 나왔다. 엄마 휴가가 몇일안 앞이었어도 다 같이 홍콩에 가는건데..(근데 ..

싸우자 더위야!

어제까지만 해도 집 안에서 낮에 그렇게 덥다는 생각을 못했는데,오늘은 덥다.어제보다 2,3도는 더 더운거 같다. 지난 겨울 유난히 따뜻하게 보내서인지 여름도 가뿐히 나겠구나 했는데 그건 나만의 착각 ^^^^^^너무 덥다!!!!아침에 더위에 일찌감치 눈이 떠졌다. 졸린 눈으로 휴대폰부터 확인...간밤에 달린 댓글이며 카톡 메세지, 메일, 인스타그램까지... 선풍기를 틀고 누워서 휴대폰을 체크 하는데덥다... 지금 내 모습을 보는것 같은 사진 덥다는 이야길 반복하면 더 더울거 같다. 저 북극곰도 얼마나 더우면 머리만 저렇게 걸쳐놓고 늘어져 있을까.(사실 지금 침대위에 엎드려 글을 쓰고 있는 내 모습과 매우 흡사하다 ㅋㅋ) 지금 사실 제일 걱정인건, 케이님께 초대장을 받아 블로그까지 개설 했는데어떻게 꾸려나갈..

Prologue. July 24, 2014

2014년 7월 24일Tistory를 새롭게 시작하다. 5년 넘게 네이버 블로그에서 활동아닌 활동을 했는데, 얼마전 티 스토리 초대장을 받았다.그동안 자주 들리던 블로그에서 여러번 티스토리 초대장 배포 포스팅을 봤는데 잘 꾸려나갈 자신이 없어서 신청을 못했다.하지만 이번엔 나도 한번 티스토리에 도전 해보자는 생각이 들어 신청!!운이 좋게도 마음씨좋은 블로거님 덕분에 초대장이 생겼다.설레는 마음으로 개설한 블로그, 힘들게 얻은만큼 잘 꾸려나가야겠다. 앞으로 잘 부탁 드려요 :) 사진 : 내가 사랑하는 Boise의 downt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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