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알게되서 지난 봄부터 가끔 가는 브런치 카페가 있다. 대학후배 몬치치랑 처음 가 보고 나서 아빠엄마랑 같이 먹으러 가기도 하고친구, 사촌언니와 조카까지 여러번 갔었다. Cafe Ean남천동 골목에 있는데 광안리 바닷가에서도 가깝고 지하철 역에서도 가깝다. 오늘은 엄마 아빠와 함께 브런치를 먹으러...11시 오픈인데 조금만 늦게가도 자리가 없어서 한시간이상 기다려야 하므로 오픈시간에 맞춰 미리 가서 10분정도 기다렸다. 전에 엄마 아빠와갔을땐 한시간 넘게 기다려서 브런치가 생각보다 늦어져 기다리다 지칠 뻔 했다. 와플, 팬케이크, 프렌치토스트 같은 빵 계열의 식사에 사이드로 베이컨, 소세지, 샐러드, 스크램블에그, 해시포테이토 플레이트까지 하면든든한 한끼가 된다. 그사이 메뉴가 조금 바뀌어서 예전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