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7월 26일 대학 졸업 1년을 앞두고 일본에가서 공부를 하고 올까, 졸업후 갈까 많이 고민을 했다.하지만, 그 1년을 기다리지 못하고 결국 일을 터뜨렸다.유학결심!!예전부터 기웃거리던 유학원에 연락을 하고, 선고료 라던가 그 외의 서류에 대한 안내를 받았다.선고료를 보내고 확인문자를 받은순간 이미 마음은 일본에 있었다.내가 가게 될 곳은 仙台의 東北外国語専門学校라는 곳이다.고등학교때 부터 친하게 지내던 일본인 친구들이 많이 있기때문에 좀더 쉽게 결심 할 수 있었고, 안심이 됐다.하루 빨리 가고싶은 마음 뿐이다. 8월이되면 서류가 날아오고 2월까지 초조한 마음으로 합격소식을 기다려야 한다.사진도 새로 찍고, 공부도 더 열심히 하고, 차근차근 한국을 떠날 준비를 해야 한다.센다이의 딸을 밟는 그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