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카레를 아주 좋아한다.한국식 카레, 일본카레, 인도카레, 태국카레 할것 없이 카레면 다 좋다.그중에 제일 좋아하는건 엄마카레. 오늘 저녁은 엄마표 카레였다. 카레를 먹다가 문득 미국서 만들었던 카레가 생각났다. 사실 나는 요리를 하는것도 매우 좋아하고 잘 하는 편이다. (아닌가..? ㅋㅋㅋ)그래서 일본 유학 시절에도내가 직접 요리를 했고, 미국 유학 시절에도 내가 직접 다 만들어서 먹었는데, 크게 실패하는 요리없이 잘 해먹었다.친구들을 불러다 한국요리 파티를 하기도 하고, 일본인 친구 집에서 일주일에 한번씩 한국 저녁의 날을 갖기도 했다. 한식 일식 양식 중식 장르를 따지지 않고 해먹고 싶은 요리는 다 해 먹었는데, 미국서 카레 때문에 정말 큰 충격을 받았다.그동안 많은 요리를 했지만, 못먹을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