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무렵부터 인스타그램에 마이보틀 인증샷이 심심찮게 올라왔다.리버스 사(社)에서 나오는 오더메이드 제품으로, Today's special에서 판매를 하는 리유저블 물병이다.젖병을 만드는 소재로 되어있어 뜨거운물이나 차가운 음료를 담아도 환경 호르몬 걱정 없이 사용이 가능 하다고 한다. Today's Special은 도쿄의 지유가오카와 시부야에 하나씩 가게가 있고, 최근엔 온라인 상점도 오픈했다. 처음엔 막연히 '아 에코 텀블러구나'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점점 인기가 치솟더니 마이보틀 구매 대란이 일어났다.구매대행부터 유사상품, 카피상품 등등 엄청난 물통들이 쏟아져 나왔다. 한국에서 구매대행을 하는 경우엔 싸면 2만5천원에서부터 3만원이 넘는 가격까지 천차만별에진품여부를 가늠하기도 애매했다. 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