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다닐땐 사흘이 멀다하고 손톱색을 바꾸느라 정신이 없었는데, 최근엔 손톱손질이 좀 뜸했다.네일샵을 다녀보기도 했지만 워낙 손을 얌전하게 써서인지 벗겨지지않고 깨끗하게 잘 지내는 편이라 네일샵에선 관리 받으로 오는 텀이 길다며 신경질을 내기도 했다.그리고 아무리 열심히 관리를 받아도 내 마음에 쏙 든적이 별로 없었는데다가 내 페이스대로 관리 받고 싶은데 참견하는 네일샵이 얄미워서 그 뒤론 쭉 셀프네일을 하고 있다. 일본에서 생활을 할 때에도 미국에서 생활을 할 때에도 늘 손톱에 뭔가 바르고 다녔는데, 요 근래 1,2년정도는 띄엄띄엄 발랐었다.손톱에 휴식을 좀 주자는 의미도 있었고 게으름이 부리고싶어서 이기도 했다. (단순히 게으름쟁이)여름에 잠시 바른다거나, 중요한 자리가 있을때 바른다거나 해서 손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