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자려고 누워서 야후내팬 인터넷 기사를 보는데 오사카 이야기가 있어서 기사를 읽어봤다.한줄 요약을 하자면 오사카의 명물 구리코 간판이 새로운 간판으로 교체 된다는 이야기. 도톤보리에서 찍은 5대 구리코 간판 2009년 겨울 크리스마스를 몇일 앞두고 후배 배배배와 오사카로 여행을 갔는데, 도톤보리에 가던 그 날 까지도 '난 절대 저 구리코 간판 앞에서 사진을 찍지 않겠다'고 다짐 했었다.오사카에 다녀온 친구들(일본인 한국인 그 외의 나라의 친구들) 모두 간판앞에서 사진을 찍어 왔는데 왠지 청개구리 심보가 발동해 찍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막상 에비스 다리위에서 구리코 간판을 보자 사진이 찍고싶어졌다.오사카에 놀러와있던 일본인 친구 나짱도 꼭 찍어야 한다며 자기가 찍어주겠노라 날 간판 앞에 세웠다.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