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 말 아빠의 미국 어학연수 이야기가 나오고, 내가 귀국함과 동시에 미국 출국을 위한 준비가 시작 됐다. 중학교 1학년때 만들어서 연장해가며 10년을 쓰던 정든 여권을.... 아니 사실은 열넷의 나와 스물 넷의 성장한 얼굴을 매번 의심 당해가며 심사때마다 뚱한 표정을 하게 만든 여권..... 학교가는길에 구청에 들러 전자여권을 신청했다. 난 올해 8월 만기 예정 이었고 한번 연장 했었기 때문에 신규로 신청을 했다. - 연장하지 않고 기존의 여권이 유효기간이 남아있는경우(물론 이전에 해당 여권을 연장했을 경우엔 신규로 해야한다.)에는 무료로전자여권 발급이 가능 하다고 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구청 여권과에 문의 하시길. 10년 유효 전자여권의 경우 5만 5천원 정도의 비용이 들고, 5일에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