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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2

꽁꽁 숨겨두고 나 혼자만 알고싶은 곳 Cafe MARO

3년쯤 전에 근처에 카페가 하나 생겼다.진시장골목 끝자락에 원래 꽃집을 하던 건물이었는데 몇년동안 빈건물이다가 뚝딱뚝딱 공사를 하더니 카페가 생겼다.Market Road의 줄임말인 MARO직접 가 보기전 이야기만 들었을땐 과연 시장골목에 생긴 카페가 잘 되려나 싶었다.근처지만 그쪽으로 갈 일이 없어서 카페가 생기고 몇개월동안 가보지 않았는데 친구와 갔다가 첫눈에 반해버렸다. 부부가 하는 카페인데 여사장님은 1, 2층의 카페를 운영하시고 남사장님은 3층에서 가죽공방을 운영하신다.좁은 자투리 건물에 이런 멋진 공간이 생기다니... 훈남 웰시코키 로다가 반겨준다. 내가 처음 로다를 만났을때 막 이갈이를 하는 아기였는데, 어느새 훈훈한 청년이 됐다. 왼쪽 위에서부터 순서대로로다가 아직 아기일때, 오랜만에 갔는데..

브런치 @남천동 카페 이안

우연히 알게되서 지난 봄부터 가끔 가는 브런치 카페가 있다. 대학후배 몬치치랑 처음 가 보고 나서 아빠엄마랑 같이 먹으러 가기도 하고친구, 사촌언니와 조카까지 여러번 갔었다. Cafe Ean남천동 골목에 있는데 광안리 바닷가에서도 가깝고 지하철 역에서도 가깝다. 오늘은 엄마 아빠와 함께 브런치를 먹으러...11시 오픈인데 조금만 늦게가도 자리가 없어서 한시간이상 기다려야 하므로 오픈시간에 맞춰 미리 가서 10분정도 기다렸다. 전에 엄마 아빠와갔을땐 한시간 넘게 기다려서 브런치가 생각보다 늦어져 기다리다 지칠 뻔 했다. 와플, 팬케이크, 프렌치토스트 같은 빵 계열의 식사에 사이드로 베이컨, 소세지, 샐러드, 스크램블에그, 해시포테이토 플레이트까지 하면든든한 한끼가 된다. 그사이 메뉴가 조금 바뀌어서 예전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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